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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10 코스타리카 가족 여행 2일차 Liberia 리베리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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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 일정

이동 경로 130 km 예상시간 2시간 20분
아레날 화산, 화산활동으로 생긴 자이언트 호수

  • 간단히 아침식사 후 Laguna Arenal 아레날 호수를 지나 리베리아로 이동
  • 간식 : 바람이 많은 불던 Tilaran에서 잠시 쉬었다 감.

2. 오후 일정

Libera 리베리아 African Safari 리뷰

고속도로를 거쳐 과나카스테의 경계를 넘어오게 되면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푸르던 잔디, 나무들은 메말라서 사막화가 되어 있었고, 습도가 매우 낮으면서, 오후 1시부터는 온도가 33-35도까지 올라가서 야외 활동이 불가할 정도다.

급식소

 

모든 동물들은 방목한다.
타조
얼룩말
낙타
기린

 

-점심과 입장권 콤보 가격: 1인당 32불, 미리 예약하면 콤보를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 26불부터)

Africa mia, Adventure Park https://ponderosaadventurepark.com/

 

Ponderosa Adventure Park – La mejor experiencia

Disfrute de la experiencia de interactuar con animales exóticos, de una aventura inolvidable y de la naturaleza que ofrece Liberia, Guanacaste, solo es posible en Ponderosa Adventure Park.

ponderosaadventurepark.com

-20여 명의 인원이 트랙터 뒤의 카트에 타게 되며, 총 40분 정도 투어를 하게 된다. 당근 먹이는 미화 2달러에 따로 구매해야 함. (미성년자,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주로 선택하게 됨)

-카노피, Zip line, 래프티 등의 다른 코스를 선택할수 있다.

  • 장점: 점심식사는 평범한 한 끼 식사로, 가격 대비 질과 양이 괜찮은 편으로 만족이었다.

  • 단점: 아프리카 동물 종류가 다양하지 않으며, 그에 비해 입장료가 비싼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사자와 호랑이를 볼 수 있는 사파리를 기대했다면 상당히 실망할 것이며, 웹사이트 리뷰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이곳은 본전을 생각하게 만들면서, 굳이 올 필요 없이 패스를 해도 괜찮을 뻔했다.

 

3. 오후 5시-6시 리베리아 숙소 도착

-과나카스테, 에어컨 있는 비엔비는 필수다!!

숙소는 평범한 가정집으로 방은 3개, 화장실 2개, 적지 않은 부엌, 세탁기와 작은 뜰이 있어서 어머니가 만족하셨다. 하지만 가장 큰 실수는 에어컨 설치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간 우리가 지냈던 곳은 산호세-북서- 선선한 날씨 16도- 27도의 더운 지역이 아니어서 동생과 나는 에어컨의 필요성을 잊고 있었나 보다. 가격 대비 공간이 넓고 편리한 위치를 찾다 보니 아무래도 큰 실수를 한 듯했다. 문제는 밤이 되면서는 높은 온도가 계속 유지가 되어, 마치 한국의 여름에 흔히 있는 열대아 현상과도 같았다. 결국 새벽 3-4시에 더위로 깰 수밖에 없었다.

부엌
너무도 평범한 가정집

4. 총평

  • 아레날 호수의 멋지 경관을 보려면 142번 국도로 가는것이 좋다. (네비로 가까운 거리를 선택했으나, 산지여서 호수가 많이 보이지 않았다.
  • 아프리카 사파리는 비추천 (리뷰를 믿지 맙시다.)
  • 과나카스테 여행 중에는 반드시 에어컨 설치가 되어 있는 숙소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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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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