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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남미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하다가

3분으로 동영상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절대 이 관련 사업은 하지도 엮여서도 안됩니다.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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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 까르네 엔 살사 

carne 까르네 : 고기 + salsa : 양념

  • 조리 방식: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각종 양념과 함께 고기가 부드러워 질때까지 끓여낸다.

  • 살짝 걸쭉한 양념 국물은 밥과 겻들여 먹는다.

  •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양이 정말 정말 많아서, 한접시 시키면 둘이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다.

  • 까사도를 시키면 항상 밥, 콩, 샐러드가 곁들여 나와서 참 좋은 것 같다.

  • 음식점마다 하는 방식이 다르고, 사이드 디쉬가 다르게 나오니 질리지 않아서 좋다.

까르네 엔 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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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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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여성들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동거, 출산, 결혼을 한다.

20대 젊은 여성들이 아이가 둘, 셋, 넷, 40대 중반의 여성 대부분은 손자 손녀가 있다.

십 대 미혼모도 많은 나라며, 당연시 여긴다.

특히 결혼보다는 몇십 년씩 살아도 사실혼의 관계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이런 문화 차이를 조금 좁히기 위해 사실혼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필자의 견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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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에서 교통사고 대처법

사고 난 차량

모두 여행 중 무탈하게 다닐 수 있다면 걱정이 없을 테지만, 사람일은 알 수가 없다. 중남미 모든 나라가 법은 같지 않지만, 유사한 점이 많으니 참고만 하시길.

공통적인 조언은, 먼저 합의로 무마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인의 과실이 명백할 경우에 더더욱 합의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 추후 발생하는 모든 경비를 부당하게 떠안을 수도 있다.

  • 돈 요구 협박을 받을 수 있다.

놀란 가슴을 가다듬고, 차분히 절차를 알아보도록 하자.

1단계: 119 연락하고, 사고 난 상태를 보존한다.

  • 차를 움직이게 되면 Juicio 재판까지 가게 된다.

  • 간단히 사진과 비디오를 찍는다. 도로가 꽉 막히더라도 절대 차를 움직여서는 안된다.

2단계: Trafico 교통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 보험사에 연락한다.

  • 잘못 인정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한다.

3단계: 교통경찰 도착, 사고 과실을 파악하기 위해 담당 직원, 보험사 직원이 도착.

  • 평균 2-3시간이 걸릴수 있으므로 인내가 필요하다.

  •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하며, 상황에 대해 차분히 설명한다.

4단계: 사고 과실이 파악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 과태료나 벌금 티켓이 발행될 수 있다.

  • 내 잘못이라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되며, 과실여부는 담당 직원이 파악하고 기록할 때까지 기다린다.

5. 사고 처리 서류가 모두 끝나면, 사고 차량을 움직일 수 있다고 알려준다.

  • 과실 여부에 따라 과태료, 벌금 부과 (보통 7-10일 안에 내야 한다.) COSEVI, MOPT라는 기관에서 처리를 해야 하는데, 요즘은 은해에서 바로 벌금을 낼 수가 있으니, 가까운 은행에 먼저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다.

  • 추후 INS (코스타리카 의무 차량 보험사)의 연락이 올 것이며, 모든 궁금증은 보상에 관한 것은 이곳에서 처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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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암 선고를 받은 둘째 시누이의 남편을 보기 위해 병문안을 가게 되었다.

차로는 한 시간 남짓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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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나이는 62세, 평생 시골에 묻혀 살아왔고

평생 크게 아파본 적이 없는, 후덕한 인심의 시골 사나이.

작년에 땅을 팔아 중고차 한대를 샀다며 함박웃음을 짓고,

암돼지가 8마리의 새끼를 나았다고 뿌듯해 하던 소박한 사람이다.

이렇게 착한 사람에게 어찌 이런 일이,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렇게 즐길 겨를도 없이 그렇게 갑자기 병마가 찾아왔다.

 

6개월만에 방문한 둘째 시누이의 집.

가기 전, 8명의 어린아이들과 청소년기 아이들은 모두 손자손녀, 아이들을 위해 간식거리와 막대 사탕 10개는 꼭 챙긴다.

시누이의 남편은, 소변 기능이 갑자기 나빠져서 소변줄을 연결하여 외부로 소변이 모아지는 비닐 팩을 달고, 현관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렇게 건강했던 사람이 살도 많이 빠져 얼굴이 헬쓱해진 모습으로 짓는 미소는 왠지 더 안쓰럽다.

 

자초지종은 이러하다.

2주 전, 남편 몸이 안 좋아 사비를 들여 개인 병원에 진료를 받았다며 시누이가 전화를 하였다. 다행히 자식들이 조금씩 돈을 마련해서 가능한 일이었다. (코스타리카의 의료 최대의 단점은,

의료 보험이 모든 검사를 공짜로 해주긴 하지만, 1년에서 2-3년까지 대기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흔히, 중년 남성들이 고생하는 전립선 관련, 노화로 인한 대장 기능이 약화된 것이겠거니 했는데, 전문병원으로 의견 소견소를 보내고 재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니, 큰 병이 아닐까 걱정들 하고 있었다. 결국 결과는 좋지 않았다.

현재는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1월에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악성 여부와 수술 가능 여부를 알수 있다고 하니 맘 졸이며 기다리는 그 심정은 상상만 할 뿐이다.

 

시누이가 미리 해 놓은 몇가지 음식을 정성스럽게 내어 놓았다.

점심을 먹고, 시골집 이곳 저곳 둘러보고, 돼지 우리도 둘러보고, 레몬 나무가 주렁주렁 열려 있길래 레몬도 한봉지 땄다. 손님에게 뭐라도 하나 더 주려는 시골의 인심은 항상 넉넉하다.

코스카리카 사람들, 중남미 사람들의 특유의 긍정의 힘은 대단하기도 하다. 아픈 사람 별일 아니라는 듯, 괜찮다하고, 어차피 한번 왔다가는 세상, 조금 더 일찍가고 늦게 하는 차이라며, 농담은 끊이질 않는다. 옛추억거리를 떠올리며 그땐 그랬지. 돌아가신 시아버지 에피소드, 형제들 과거 추억의 사건사고를 얘기하며 잠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따끈한 커피 한잔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야할 시간. 힘내라, 잘 지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본다. 잠시 쉬어가는 세상, 우리는 무엇을 얻자고 달리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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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렸던 은퇴 이민 카테고리를 편집해서 3분 미만으로 요악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미국 국적이며,  유럽국적의 은퇴자들이 신청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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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정리해서 3분만에 요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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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2019년에 앵무새 및 야생동물 보호소를 방문했던 영상모음입니다.

 

https://youtu.be/e2_4CwpJ3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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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라타노(PLATANO)

: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한 국민 먹거리 중에 하나이며,

바나나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바나나보다 1.5-3배 정도이며 껍질이 매우 두껍다.

달달한 바나나 구운 맛.

플라타노는 오래된 것이 아니라 먹기 좋은 상태이다.


2. 그릴로 구운 플라타노 요리 방법 (PLATANO ASADO 플라타노 아사도)

 

a.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b. 브러시로 오일을 앞뒤로 살짝 발라준다.

c. 에어 프라이어 180도/10-12분. (중간에 뒤집어 준다.)

 

커피나 차와 마셔주면 좋다.

*응용 버전: 앞뒤로 잘 구운 뒤에,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때까지 요리하기

*일반 오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요리해준다.

치즈를 곁들여 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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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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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CRUZE DE TANQUE, FORTUNA, COSTA RICA

www.facebook.com/pg/Antojitos-Isa-101747791430959/about/

 

레스토랑 전경

 

2. 추천 메뉴

손글씨로 나름 힙하게 메뉴가 적혀 있다.

  • 메주 금요일, 틸라피아 프리토: 신선하고 비교적 큰 사이즈의 틸라피아 튀김을 맛볼 수 있다.
  • 요일에 따라 추천 메뉴가 달라지는데, 갈 때마다 주문 전에 먼저 데일리 메뉴를 확인을 하는 편이다.

 

틸라피아 프리토

3. 리뷰

  • 신선한 틸라피아 생선의 맛과 딥 프라이 된 생선 육질이 상당히 맛이 좋다. 

  • 작은 레스토랑이지만, 위생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세팅이 보기 좋고, 햄버거 등의 메뉴도 있다.

  • 가격은 매우 노멀하고, 음료까지 추가하면 4000-4500 콜론, 6.66-7 USD. 

  • 사이드 디쉬의 경우, 소스의 맛이라던가 플라타노 프리토의 맛은  고급진 비주얼에 비해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

총평은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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